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피플] 사업전략실 리드 기태님, "블록체인 산업의 최전선에서 핑거랩스를 알리고 우리가 가야 하는 새로운 길을 찾아요."

Fingerlabs - Story

by 핑거랩스 2023. 11. 21. 12:34

본문

 

 

핑거랩스는 블록체인과 NFT로 미래의 Web3.0 환경을 오늘의 일상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신기술을 만들어내고 활용하는 것, 그리고 그 활용처를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기존의 산업과 연결시키는 것 그 무엇하나 쉽지 않지만 누군가는 해내야 하는 일이고, 핑거랩스는 늘 그 방법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 최전선에서 핑거랩스와 엑스클루시브(Xclusive), 페이버렛(FAVORLET), 미야유니버스를 알리고 또 새로운 시장 환경을 핑거랩스에 알리고 적용시키는 팀이 있습니다. 사업전략실의 리드, 기태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기태님, 오늘도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고 계시군요.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사업전략실 리드 기태입니다. 아 맞아요. 서울시에서 개최한 SWF 이후로 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오늘도 한 곳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Q. 서울 웹 3.0 페스티벌 2023(Seoul Web 3.0 Festival 2023, 이하 SWF 2023)에서 페이버렛이 또 공식 월렛으로 채택 됐었잖아요! 이 때 기태님이 세션 연사로도 참가했었고요. 

 

A. 맞아요. 그리고 서울시장님이신 오세훈 시장님이 핑거랩스 부스에 방문하셔서 제가 안내와 소개를 하기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Q. 질문 드릴 내용들을 벌써부터 다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웃음),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질문 드려 볼게요. 핑거랩스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될까요?

 

A. 저는 신사업, 신기술을 알아보고 습득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이전 경험들도 다 그와 관련이 있죠. 블록체인, Web3.0의 환경과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동안 있는 산업들과 연결시키면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블록체인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핑거랩스를 알게 되었죠. 핸드스튜디오인 시절 10년 동안 꾸준히 쌓아온 업력과 상장사인 FSN의 자회사인 점이 체계잡힌 회사일 거란 믿음이 들어 입사하게 되었어요.

 

 

 

 

 

 

Q. 그동안도 알고 있었지만 기태님과 이야기를 준비하며 그동안 기태님이 대외적으로 활동하신 내용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위에서 언급했던 다양한 세션부터 신기술 관련 강연, 방송국 패널 참석, 세미나 세션 등등. 그렇게 일 할 수 있는 기태님의 동력이 뭘까요?

 

A. 그동안 핑거랩스가 외부 활동이 거의 전무였어서 회사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체계적인 프로세스에서 좋은 프로덕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가 있어요. 저도 준비하며 다방면으로 공부를 하게 되고요, 이미 우리가 한 고민을 했거나, 하는 중이거나 하는 기업 및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죠.

 

 

 

 

 

 

Q. 그렇군요. 기업에서 꼭 필요한 활동이지만 쉽지 않은 활동일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세션할 때 라든지, 발표를 하며 사용하는 본인만의 스킬이 있을까요?

 

A. 저는 제가 말해야 할 핵심 내용만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타 부수적인 내용은 분위기나 현장 상황에 따라 달리하며 발표를 하곤 해요. 이건 저 만의 팁인데, 단상에 올라 갈 때 군중 중에 5-6명 정도를 제가 임의로 정해요. 그리고 그 분들을 바라보며 강연을 하곤 하는데요, 그 분들의 집중도나 표정, 반응 등을 보며 딜리버리 방식을 바꾸기도 하고 내용을 조금씩 변경하기도 하죠. 

 

 

Q. 핑거랩스 입사 후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고 계시잖아요. 블록체인, 그리고 Web3.0에 대한 환경과 관심이 어떻게 달라진 것 같나요? 

 

A. 1년 전과 비교하면 점점 제도권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아요. 회색시대가 사라지거나 정비되고 있어 안좋은 케이스가 많이 정리되고 있죠. 정부와 대기업에서 관심을 많이 갖게 되는 것도 특징일 것 같고요. 예전에는 블록체인, NFT 기술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기존 산업과 어떻게 접목시켜 발전시킬 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구요. 이제는 활용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인터뷰하는 내내 기태님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대외적으로 핑거랩스를 알리느라 여념이 없는 기태님의 핑거랩스 안에서의 생활은 어떨까요? 그리고 사업전략실은 어떤 지향점을 갖고 일하고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Q. 이제 회사 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좀 드려볼까요. 기태님께서 처음 핑거랩스에 왔을 때는 단독으로 일하시다가 현재는 팀을 넘어 실까지 꾸리게 되셨어요. 어떤 게 달라진 것 같으세요?

 

A. 고민이 많아진 것...? (웃음) 주니어에서 미드, 시니어로 성장할수록 성과를 잘 내고 좋은 평가를 받고 일을 잘해야 하잖아요. 단계를 올라갈수록 실무를 내려놔야 하는데 간극 조절이 필요해서 연습을 계속하는 중이에요. 팀이 만들어지니까 딜리버리도 중요하고 가이드도 중요하기도 하고요. 계속 연습을 하며 맞춰가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특히 우리 회사는 신사업이어서 더 크게 겪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재밌다고 생각해요. 저는 창업도 하고 신사업에서 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저와 맞는 조직형태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Q. 신사업 그리고 새로운 팀의 조합이면 정말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걸 재미있게 잘 풀어가는 것도 큰 숙제일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기태님은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갖고 계신가요?

 

A. 회사에서 적합한 방향을 찾아가는데에 앞에 있고 싶어요. 우리한테 적합한 것을 찾기 위해 내부와 외부의 공감의 접점을 찾아나가려고 해요. 저만이 아니라 저희 팀의 역할이기도 하고요. 단순히 프로덕트를 영업만 하는게 아니라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부도 끊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Q. 공부할 것도 많고 변수도 많고 먼저 길을 찾아야하고... 재미있겠지만 그러면서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기태님이 블록체인 업계에 계속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매력을 느꼈다든지?

 

A. 저는 기업은 세 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0-1, 없는 것에서 가능성을 만드는 단계. 1-10, 기업의 내실을 키우고 확장하는 단계. 10-100 확장한 사업을 위대한 사업으로 만드는 단계.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건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고 저는 앞으로도 그러한 단계에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블록체인 사업이 적합했다고 생각하고요. 

 

 

Q. 아, 기태님 SNS에 적혀있는 문구 말이군요.  그러면 블록체인 업계에 몸 담은 이상 이것은 각오해야 한다, 이런 건 어떤 게 있을까요?

 

A. 블록체인 산업이 이제 시작하는 산업이잖아요? 그리고 우리는 기존의 사업과 접목시켜야 하니, 기존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을 주로 만나게 되고요. 다양한 산업과 기술을 갖고 있는 분들께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딜리버리를 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공부를 많이 해야해요.  끊임없이 공부하고 습득할 자세가 되어야 한다, 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핑거랩스를 알리고 Web3.0의 방향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기태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핑거랩스는 다양한 산업군의 분들과 만나며 블록체인과 접목시켜 발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시행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기태님과 핑거랩스가 걸어나갈 길에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